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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1.17
탈 침상 프로그램
월요일~금요일
매일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까지
구호 : 할수 있다. 하면 된다. (진행자가 할수 또는 하면을 외치면 어르신들이 있다 또는 된다라고 외치는 구호이다)
참석인원 : 20명
0. 하이파이브로 인사
1. 들숨 날숨 호흡 연습
2. 손유희 (박자와 횟수를 조정, 속도조절해가며 운동)
3. 코어 집중 운동
4. 보이차와 커피 타임
5. 노래방(들어며 부르며 손뼉치며)
6. 정약용의 노인에 대한 명언 낭독
7. 마무리 운동 사랑해요로 마무리
* 담당자 한줄 평*
1. 6번을 읽어드리는데 끄덕끄덕 하실때 뭔가 울컥해졌다. 스스로 상실해가는 모습을 보실때에 낙심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 표정 관리와 침상에서의 운동을 강조 강조해드렸다.. 다음엔 숙제 카드를 만들어드릴까한다... ㅎㅎ
정약용의 노인에 대한 명언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 할 터이니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할 터이고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여,
가끔 힘들면 한숨 한번 쉬고 하늘을 볼 것이라